일기 · 3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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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5. [0828] 하우스도르프 공간09.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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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8. [0826] 세상의 끝을 겨눈대도08.29
  19. [0825] 앉은 자리가 꽃자리08.28
  20. [0823] 아직 아무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08.26
  21. [0824] 6과 7 사이 자연수08.26
  22. [0822] Adventure08.25
  23. [0821] Adobe Creek 08.24
  24. [0820] 나의 무가지보(無價之寶)08.22
  25. [0819] T. Rex08.21
  26. [0818]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08.20
  27. [0817] Sunday Morning08.19
  28. [0816] 일상의 안녕08.18
  29. [0815] 친애하는 우리의 결함에게08.16
  30. [0814]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08.15
  31. [0813] 나는 나의 길을 간다08.14
  32. [0812] Vanilla Latte08.13
  33. [0811] 그것은 하나의 가까움08.12
  34. [0810] 정복 불허의 공간에08.11
  35. [0809] 쉼 없이 수선하기08.10
  36. [0806] 난 포기에 소질 있음08.09
  37. [0807] 철판치즈버거08.09
  38. [0808] 나는 전설이다08.09
  39. [0805] 스피또런08.07
  40. [0803] 세상에 딱 하나뿐인08.05
  41. [0804] 하룻밤 만에08.05
  42. [0802] 게으름뱅이를 위한 변명08.03
  43. [0801] 북극 백화점08.02

[0816] 일상의 안녕

오전에 친구랑 버거를 먹으려고 나왔다.


맥도날드를 가려다가
지원금을 좀 쓰려고
노브랜드 버거를 갔는데

별로였다.


우리 동네엔 홈플러스가 두 개 있다.
시흥점과 금천점.
둘 다 비슷하게 큰 규모인데
더 가까운 시흥점이 사라질 것이라는 뉴스를 보았다.

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
15년에 테스코로부터 인수하고,
그 이후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실패하면서
성장이 둔화되어 기업의 상태가 악화된 여파일 것이다.


집으로 돌아오는 길에
정글 캠퍼스에도 있었던
배롱나무를 보았다.


오후엔 가족들과 코스트코를 갔다.
날씨가 아주 좋아서 막 찍어도 그림이었다.

젤리 레고도 있었는데
나에게 경제권이 있었다면
하나 샀을 것 같다.

너무 목이 말라서
아이스 라떼를 사들고 다시 들어왔는데
음료 반입이 안 되는 줄 처음 알았다.


집에 도착하니 저녁이 되어서
불고기를 먹고

잤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