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514] Lotte+Cafeteria 🍔
🥗 랜덤런치
매주 돌아오는 랜덤런치의 날이라
우리조는 “롯데리아”에 가기로 했다.
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였기 때문에
롯데리아까지 걸어가는데 더웠다.
🍟
나는 롯데리아에서
“빅불”만 먹는다.
오늘도 그랬다.
세트를 시켰지만
감자튀김이 아닌 치즈스틱을 시켰는데
롯데리아 감자튀김은
“감자튀김”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기엔
내가 그렇게 너그러운 사람이 아닌 것 같다.
겉면은 바삭함보다는 눅눅함에 가까우며
간의 세기는 실종되었거나
존재하더라도 소비자가
자발적으로 발견해야 할 정도의 미미함에 그친다.
이는 감자의 존엄성에 대한 모욕에 가까운 수준이며,
“튀김기에 실수로 넣고 꺼내다 만 감자조각”
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.
감자튀김의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한
존재론적 질문이 생긴다면,
고개를 들어 맥도날드를 바라보면 된다.
롯데리아 감자튀김은 실험적 시도일 수는 있으나
그 시도가 미각적 쾌감을 유의미하게 생산하지 못한다는 점에서,
본인은 다시 경험할 이유를 찾지 못하였다.
이렇게 불쾌한 경험을
의도적으로 회피하는 법을
일찌감치 배울 수 있도록
어린 시절 롯데리아에 자주 데려가주신
나의 부모님께 진심어린 존경을 보낸다.
📚 13:30 운영체제 특강
이렇게 아슬아슬했던 롯데리아 방문을 마치고
13:30분에
운영체제 특강이 식당 앞
정글 스테이지에서 시작되었다.
이것또한 나에게
하나의 도전으로 느껴졌는데
이것은 증명할 필요가 없는
아주 선명한 사실이기 때문에
우리반에서 똑똑하기로
열일곱째가라면 서러울
친구의 요약으로 내 소감을 대신하겠다.
🧊
교육동 냉장고는 공동으로
사용하는데 층별로 냉장고가 하나씩 있다.
우리 러닝크루 거북이반은
중급반이나 고급반도 하지않는
음료수 공구를 했는데
그걸 2층 냉장고에 넣어뒀는데
규칙상
이름과 보관시작날짜를
표기해두어야 하기 때문에
A4에다가 적어서 끼워뒀다.
💥 Git 폭파 미수
저녁에
구현이 가장 많이 진행된 코드로
합치려고 하는데
깃허브에 그 코드를 강제로 푸시했더니
폭파되어 버렸다.
다행히 내가 받아놓은게 있어서
퇴소하지 않을 수 있었다. 😇
🌙
다음날 03시까지
발표자료를 만들고
연습해보다가 하교했다.
5번 작가의 작품 보고 가시라.









